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보고 왔다능

애 학교 바래다 주고는 그길로 걸어서 씨지비  조조 보고 왔음
사실 난 아노하나 별로 안슬프고(...) 그냥 그래서 별 기대를 안했다 유치하다는 평도 많이 봐서...
그런데 하나도 안유치하고 오글거리지도 않았고
내가 중이뼝에 무뎌진것일지도 모름--;;;
오카다 마리 특유의 청승(...)도 못느꼈다능
아줌마 오랜만에 좋은 이야기를 보았어 ㅠㅠ
나루세 캐릭 정말 좋았음 졸 귀여운데 은근 색기도 있어 ㄷㄷ 하고 싶은말 다 하라니까 암내 남주 만들어 버릴땐 내속이 다 시원했음 ㅋㅋ  이제 하고 싶은 말도 하고 더이상 괴로워 해지마 ㅠㅠ
커플링도 너무 좋았다능
키차이 많이 나는 커플 취향인데
그둘이 연애할 생각하니 심쿵 ㅠㅠ
오늘은 코코사케에서 누워야 할듯 ㅎㅎ

우치야마 코우키 이런 약간 냉정한 역 잘어울리는듯 특히 계란역 좋았음 도s로 비에루 한번 나와주세요... 카라미 없음 한번쯤 나와줘도 괜찮을텐데 ㅠㅠ
긍데 노래는 안하는게 좋겠어요
나중에 엔딩 올라가는데 사이타마 센세 이름보고 깜놀.. 대체 언제 나온겨 ㅋㅋ 후루카와 마코토 조역일땐 정말 조역다운 목소리라능 ㅎㅎ

씨지비가 특전이 없다면서 포스터 안챙겨 준것 빼고는 ㅠㅠ... 행복한 시간이었음